정의철 선수 통산 공인경기 출전 100회 달성

 

정의철 통산 공인경기 100회 달성

 

 

 

드라이버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개인 통산 100경기 참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1월7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경기가 벌어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공인 100경기 참가 기록을 돌파한 정의철에게 기념 보드를 전달했습니다. 

 

100경기 돌파는 공인 국내 서킷 레이스 결승 참가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기록으로 한국 모터스포츠 34년 역사에서 정의철에 앞서 단 8명의 드라이버만 도달했을 만큼 달성이 어렵습니다. 앞서 역대 100경기 이상 참가 기록을 갖고 있는 주인공들은 달성 시간순으로 이재우(2010년), 조항우(2013년), 김의수(2014년), 장순호(2014년), 오일기(2015년), 김중군(2016년), 류시원(2017년), 황진우(2018년) 등으로 모두가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입니다. 

 

지난 11월 7일 정의철의 경기 참가로 역대 9번째 100클럽 멤버가 탄생했습니다. 

 

정의철은 2003년 3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BAT GT 챔피언십 포뮬러 클래스에 처음 참가하여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20여년 간 정상급 레이서로 활약했습니다. 국내 최상위 종목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시즌 종합우승 2회 (2016년,2020년)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했습니다. 

 

정의철은 현장에서 진행된 100경기 기념식에서 “지금까지 100경기를 달성한 선배 드라이버들을롤모델로 삼았는데 그 뒤를 이어서 자랑스럽다”며 “100경기중 2016년과 2020년도 시리즈 챔피언이 되었던 두 시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의철 선수 인터뷰 ] 

 

 

Q. 100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많은 경기들이 있었지만 시리즈 챔피언이 되었던 2016년,2020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였다."

 

Q.100경기 이후의 목표는?

 

"과거와는 다르게 어린 드라이버들이 활약이 돋보이는 추세이기 때문에 얼마나 더 레이스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목표는 200,300경기 할 수 있을 때 까지 경기를 하고싶다."

 

Q. 가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우선 100경기를 무사히 마음 편하게 치를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신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특히나 아버지가 많은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100경기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 친절하게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정의철 선수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